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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가 남은 지금. (LILY의 연수후기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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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LY 등록일 2016-02-10 조회 1,958



8월 15일에 출국, 8월 25일에 CIJ아카데미로 와서, 벌써 2월 10일.

CIJ아카데미에서의 시간을 단 2주 남겨놨다.



나는 6개월 동안 8명의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다.

그 중 2명과는 아직도 수업이 진행중이다.

2명의 선생님과는 6개월 수업을 들었고

지금 있는 2명의 선생님과는 3개월정도가 되었다. 

 

지금 있는 나의 선생님들은 나의 영어수준부터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거기에 나의 성격까지 다 알고 있다.

어떤 토픽에도 나에게 맞춰 수업을 진행해주는 좋은 선생님들이다.


처음 수업을 바꿨을 때, 3일간 잠을 못잤다.

금요일 수업을 바꿔야겠다고 다짐한 순간부터.. 토요일, 일요일까지 잠을 못자고 고민하다 

일요일 밤 문자를 보냈다.


내가 나의 스케줄을 변경했고, 변경한 이유는 난 너를 너무 좋아하지만 너를 만나면 

공부가 아니라 이야기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나는 많은 선생님들을 경험하고 싶다고.

그러니 날 미워하지 말라고.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업을 변경한다.

선생님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지금 생각하면 내 문자를 받고 선생님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짐작이 간다.


하지만 그 뒤로 나의 의지로 수업을 바꾼 적이 없다.
일하는 시간이 달라져서 한 번 이동한 적은 있지만.
그렇게 벌써 5개월 하고 2주가 흘렀다.





그동안 나의 영어실력은 처음보다 확실히 나아졌다.
아이자가 처음 날 만났을 떄 맨투맨 수업에 들어와서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학생은 처음이라고 했었는데 ..
요즘에는 아이자와 나의 지금 상황에 대해, 내가 가진 고민이나 나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한다.
막히는 단어들은 다른 방법으로 설명하고 틀린 문장은 아이자가 열심히 교정해준다.

캐서린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상하게 NOT과 NO, 그리고 ING 사용에서 항상 틀린 문장을 만드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캐서린이 VERY GOOD 이라고 말해줄 정도로 문장을 구사한다 
물론 틀리고 혼도 난다.
그래도 그런 것들이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틀리고 나면 말하는 게 조심스러워 말을 안했을 텐데 
요즘에는 혼나도 말한다. 계속 말하다보면 고쳐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티파니와 아리엔 수업도 물론 나에겐 딱 맞춤 수업이다.
이디움과 보카를 배우는 티파니 수업은 나에게 꼭 필요한 파트다. 
나는 단어를 정말 많이 모르고 물론 이디움은 엄두도 낼 수 없었다.
하지만 조금씩 티파니의 수업이 내 문장을 좀 더 풍부하게 해준다.
아리엔 수업시간에는 읽고 쓰고 토론까지 해야하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부담되던 수업이 이제는 조금 편해졌다.
물론 읽는 건 정말 어렵고 내 의견을 주장하는 것도 아직 나에게 어렵지만 
사전도 쓰고, 인터넷에 사진도 찾고 예습도 한다.
먼저 읽어보고 내 의견도 적어보고 다음날 내 의견을 이야기 하고 아리엔의 의견을 들으면서
문장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만드는 지 공부한다.

CIJ아카데미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있고, 물론 나와 잘 맞는 선생님들도 존재한다.
우리는 다 다른 성격을 가졌고 다른 사람이 함께 공부를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나는 운 좋게 나와 잘 맞는 선생님들을 잘 찾았고.
내가 놀고 싶어할때도 나로 하여금 공부하게 하는 나를 잘 다루는 좋은 선생님을 일찍 만났고
그게 나의 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많은 선생님을 경험하진 않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모든 선생님들이 자신만의 스킬로 자연스럽게 우리를 공부하게 한다는 걸.

앞으로 2주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까, 얼마나 더 늘까
마음을 줘야 언어를 배울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요즘.
영어가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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