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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LILY의 연수후기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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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LY 등록일 2016-02-01 조회 2,055

 


 

 

 

지난 주말, 내내 몸이 좋지 않았다. 

토요일, 나의 신나는 데이오프였는데 .. 아침부터 계속 몸이 안좋았다.

계속 토하고, 계속 화장실을 들락 거리고 머리가 아팠다.

하루종일 비실비실 거리다가, 검색해봤더니 "급성장염" 증세랑 똑같았다.

제일 중요한 건 탈수가 오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따뜻하게 물을 계속 마셨다.

 

몇시간 동안 물만 먹다가 서랍에 있는 포카리 가루가 눈에 띄었다. 

그 포카리 가루는 마리짱이 가기전에 준 것이었는데 

한국에서도 아플 때마다 생각나던 나의 포카리, 

(역시 나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했다.)

 

포카리와 물을 계속 마시다가 좀 나아졌나 싶어서 약을 먹었더니 약조차 받지 않았다.

신나는 나의 데이오프에는 침대처럼 있었다.

계속 불을 끄고 누워서 화장실만 왔다갔다 했더니 나중에는 조금씩 자다깼는데도 머리가 아팠다.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니, 일요일이 되었다!

 

또 남은 포카리 가루를 먹으면서 오피스에 있는데 

놀랍게도 마리짱에게 카톡이 왔다.

뭐하고 있냐고, 일본에 있는 코리아타운에 왔다고 이야기 했다.

나 지금 좀 몸이 아픈데, 마리짱이 준 포카리 덕에 많이 괜찮다고 이야기 했다.

나름 일요일은 조금 나아졌다.

괜찮나싶었는데 밤이 되자 머리가 욱씬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두통 때문에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아침이 되었다.

 

일단, 수업에 못들어갈 것 같다고 인폼을 하고

병원 오픈 시간을 기다려 병원으로 갔다.

괜찮아졌으니 안가야지, 안가야지, 하다보니 벌써 10일 가까이 계속 아팠다가 괜찮다가 했던 것 같다.

A.S포츄나에는 엔젤 병원이라는 한국인 병원이 있다.

통역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내 증상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언제부터 이랬고, 주말에 상태가 더 안좋았으며, 지금은 두통이 있다고 말하니

일단 음식물 섭취를 못했으니 링거를 한 병 맞고 약도 먹고 검사도 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염이 있는데 원인이 스트레스인지, 음식물인지, 다른 바이러스인지 검사했다.


그렇게 9시30분부터 링거를 맞기 시작해 12시 50분이 되자 끝났다.

빠르게 떨어지자 팔이 뻐근해졌다.

결국 천천히 맞기 시작했다.

약까지 다 짓고 나오자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 조금 넘게 돈이 들었다. 

여기서 병원을 가면 너무 비싸다 

진짜 너무 너무... 우리나라에선 생각할 수 없는 가격이다.

결국 보험회사에 보내면 돈이야 돌려 받겠지만

왠지 눈앞에서 이렇게 돈을 내면 .. ..

몸관리를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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