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LILY | 등록일 | 2015-10-28 | 조회 | 2,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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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세부
세부에 와서 벌써 두 달이 지났지만, 픽업 가는 시간 외에 한 번도 세부시티를 벗어난 적이 없다.
사실 많은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세부는 푸른빛 바다, 모래, 리조트들일 테지만,
사실 세부시티 내에는 .... 바다가 없다 ...이곳에 와서 두 달동안 바다를 본 적이 없다.
처음에 친구들에게 밖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냈을 땐, 우리나라의 시골 마을이냐고 묻는 사람이 많았다.
한국 시골의 세부리 아니냐며 ... ![]()
선생님들도 내가 바다를 본 적 없다고 하니 왜 안갔냐고 묻고는 했는데,
사실 특별한 이유가 없다. 주말에 하루정도 시간이 남는데 그때 어딜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뿐,

보통, 아얄라몰이나 SM몰만 갔는데, 지지난주 처음으로 E몰과 메트로를 가봤다.
근데 지난 주 주말은 내가 책임지고 일을 하고, 이번주는 히나가 일을 하겠다고 해줘서
평소보다 긴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선생님들마다 이야기 하던 보홀을 가보고 싶었다.
계속 보홀 가보고 싶다는 걸 기억하고 마리짱과 아스카짱, 윤언니까지 시간이 맞아 같이 가자고.... ![]()

↑내가 보홀에서 보고싶은 안경 원숭이 ㅠㅠㅠㅠㅠ
처음 나 보홀에 갈지도 몰라, 라고 말했더니 캐서린이 어디든 좀 가보라고, 여기 비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냐고 하더니
이번 주 같은 경우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할리데이기때문에, 빨리 배 편을 끊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배... 배라니 !! 어디가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자 아얄라 몰이나 SM몰에도 있을 거라고
앞에 가서 가드한테 물어보라고 했다!
월요일 용돈 일이니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니가 일단 10만원을 넣어줬다! (수수료까지 덤으로
)
아얄라 몰 앞에 있는 시티은행에서 돈을 찾고 가드한테 묻자 4층으로 올라가고 알려주었다!
4층에 가자 여행사들이 몇 개 보였다!
한 곳에 들어가 보홀가는 티켓을 끊는다고 하자, ............... 여권이름을 써야한다고^^
... 다시 올게요, 하고는 언니들에게 연락 ㅠ^ㅠ 이름 다 알고 올라가서 말하니
진짜 보홀 가는 티켓이 생겼다!!!!!!!!!!
진짜로 가는 건가 아닌가 아리까리 하지만 뭔가 하나씩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행복을.. ![]()
월요일에는 보홀에 다녀온 후기에 대해 쓸 수 있겠지!
선생님들한테 여행 가고 싶은 곳에 대해 물어보면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준다.
그 좋은 곳에 같이 갈 친구도 여기 너무 많다 !
왠지 여행을 준비하면서 행복한 건, 누군가와 함꼐 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한다는 것!!
내가 편하게 여행가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