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LILY | 등록일 | 2015-10-23 | 조회 | 2,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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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숙제 검사하면서 째려보는 캐서린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나의 선생님 중 캐서린의 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캐서린의 방에 들어가면 벽 가득 학생들의 편지와 사진들이 붙어 있는데..

이런식으로 이쪽 벽 뿐아니라 옆에도 쭉 붙어 있다.
물론 캐서린 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의 맨투맨 교실에 다시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
많은 학생들의 사진과 편지가 붙어있다.
매일 수업을 들으면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문득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다 왠지모르게 ..
매일매일 얼굴을 보던 학생이, 선생님이 자신의 나라로, 또 다른 나라로 떠나고 나면
결국 남는 건 학생의 사진과 편지라는 것이.
어쩌면 이곳에 오지 않았으면 몰랐을 사람들. 만나지 않았을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이야기 하고 친해지고
마음에 맞았던 사람들과 헤어지고 또 떠나간다는 게.
어쩌면 많은 시간이 지난 후 내 사진이, 내 편지가 붙어있을 벽.

캐서린 방에서 제일 웃긴 건 바로 학생들의 경고장이다 ㅋㅋㅋㅋㅋ
CIJ아카데미에는 지켜야 할 룰을 지키지 않으면 발부되는 ... 경고장이 있는데,
연수기간에 따라 경고장의 횟수가 다르다 !
캐서린 벽에 잔뜩 붙어있는 학생들의 경고장 ㅋㅋㅋㅋㅋ
나가기 전 경고장을 받으면 그 경고장을 받아서 벽에 붙인다는 캐서린 ㅋㅋㅋㅋ
이걸 보고 있자니, 캐서린과 학생들이 함께 보낸 시간들이 너무 부럽다 !
물론 "경고장"이 부러운 건 아니지만 ![]()
함께한 시간의 추억을 공유한다는 건 아주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