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AJ | 등록일 | 2015-04-24 | 조회 | 2,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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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다른 환경에서의 첫 날밤은..? 생각보다 푹 잘 수 있어서 좋았다.
비행기를 타고 먼 거리를 날아오다 보니 몸이 좀 피곤했을까? 아침을 깔끔하게 맞이했다.
도착했을 떄는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아침을 먹으려고 방을 나서니 이게 왠걸 한국 사람보다 더 많이 보이고 들리는 건 일본어, 중국어, 영어... 어지럽다 ;; 그렇게 사람들 구경을 하면서 밥을 어디로 먹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9시. 입학시험 -_-' 이란것을 봤다.
시험이란 족속과 별로 친하지가 않았던 터라 화장실이 가고 싶었지만, 꾹 참고..
결과는 이따가 알수 있겠지만, 일단 잠시 점심을 먹으며 한숨 돌려본다.
오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저 사람들도 처음에는 나처럼 모든 환경이 어색하고 긴장이 됬겠지?
아직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못하고 있다. 영어 울렁증 있어서.. 금방 정복 할 것이라는 각오를 한번 더 해보지만 하하 ;;;
1시30분. 완전 친절하신 노엘이라는 한국 매니저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시고 궁금한게 많이 있었던 터라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지루 하지 않게, 아니 너무 빨리 끝났고, 다 숙지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되 규정을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 무튼 핵심은 수업을 빠지지 않고 잘 듣고, 하지 말아야 할 건 하지 말고... 그게 쉽지가 않으니 규정이 있겠지?
난, 아무래도 처음엔 좀 조용히 공부에만 매진해야 겠단 생각을 했다.
시설 한번 돌아보고 오리엔테이션이 끝이나고 지문을 등록하고는 공주(프린세스 ㅋㅋ) 라는 오피스 스텝 하고 같이 아이얄라
쇼핑몰에 환전 및 생필품 간단한 것들 구매하러 갔다.
무슨 필리핀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우리 나라 백화점? 같은 느낌이었고, 생각보다 많이 큰 쇼핑몰이었다.
가지고 온 달러를 환전하고 인터넷을 많이 쓰다 보니 전화기가 필요해서 도움을 받아 '글로브'라는 통신사 심을 구매했다.
인터넷이 많이 느릴까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아니 상상보다 좋았다.
물론 한국이 너무 인터넷이 빠르다는게 함정이지..
은근 오늘 하루도 긴 여정이었다.
테스트, 오티, 쇼핑까지... 정식 수업은 내일 부터라고 한다.
이번주 중에는 수업을 맘대로 교체 가능 하다고 하니까 될 수 있으면 여러 선생님들에 대해서 확인해 보고 맞는 선생님을 잘 찾아 봐야 겠다. 뭐 물론 공부 하고자 하는 내 자세가 중요하겠지만,
나를 잘 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 있겠지?
오늘까지만 조금 쉬고, 내일 부턴 열심히 수업도 듣고, 사람들하고 말도 하고 해봐야 겠다.
필리핀 세부, 후진국이라고 이야기 들어서 엄청 안좋은 나라인줄 알았는데..
CIJ 좋은 곳인 것 같다. 아직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