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군포에서 부부와 아들 2명 총 4인이 비수기에 family ESL course 로 CIJ를 선택 했습니다.
(10.19~12.12)
처음 CIJ 어학원에 도착했을때.... 8주라는 긴 시간을 어떻게 보낼수 있을까 고민한 일이 아까울만큼 빠르게 훅! 지났어요.^^
오늘은 감사한 점 과 건의할 사항 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저희는 어학원 경험이 CIJ가 처음이라 다른 어학원과 비교가 아니며 저희들이 느낀점이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감사한 점
1) 공부만 하면 됩니다.
- 밥해 먹이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부모가 집에서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지 다들 아시잖아요. 저처럼 집안일에 소질도 흥미도 없는 분들이라면 어학원 생활 너무 감사할거예요. 여기 계신 분들 정말 죄송할 정도로 진심으로 잘 해 주십니다.
주 2회 방 청소,빨래 서비스 최고입니다. 여기 계시는 이모님들중에 영어를 잘 하시는 분도 있으셔서 오며 가며 인사하는 스피킹 연습도 된답니다.
-엄마들에게는 남이 해주는 밥은 다 맛있다 라는 말이 있죠? 저는 여기 3끼 밥도 정말 맛있게 먹고 있어요.
필리핀 사정상 닭고기가 자주 나오다 보니 어깨 죽지에 날개가 자라는것같다 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저는 닭고기 좋아합니다.^^ 다른 어하원은 밥이 정말 맛 없어서 매일 외식하느라 식비가 장난이 아니라며 불만을 토해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까다롭지 않은 평범한 식성의 분들은 무난히 잘 드실 거예요.
2) 영어 노출은 확실 합니다.
-우리 아이들 영어에 큰 관심이 없어서 효과가 있으려나 했는데 스피킹이 확 느는건 아니지만 리스닝은 확실히 느네요 1:1 수업이라 어쩔 수 없이 눈치로라도 성장 합니다. 브로큰 잉글리쉬지만 거리낌없이 말하려는 것도 좋은 변화였어요.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건의할 점
1) 1층 학습장에 정수기 배치
- 1층 학습장이 주로 아이들 수업이 많이 배정되는데 아이들이 수업중에 물을 먹으러 다이닝 홀 까지 걸어가는 것을 목격 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상주하는 선생님들을 위해서라도 1층 학습장에 정수기 배치 건의드립니다.
2) 공용 화장실 증축
- 인원 대비 화장실 개수가 부족합니다. 쉬는 시간도 5분인데 선생님, 학생들이 모두 사용해야 하니 매우 혼잡하고 부족합니다.
3) 비상 발전기 구비
- 태풍을 겪어보니 비상 발전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힉생 및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심각하게 고민해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로 8주간의 연수를 마무리 합니다. 아이들 장기 결석을 결정하고 온 어학연수라 길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