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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고서준 학생 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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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5.02.03 조회 1,232

2015년 1월 31일 토요일

오늘도 평소처럼 편지를 쓰게 되네요. 이번 한주는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잘 지냈던 것 같아요. 제가 수학말고도 과학 복습을 하고 있는데 계획을 세운 것처럼 1학년 과학부터 잘 하면서 실천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번주부터 옆방에 일본인 친구가 왔는데 그 친구하고도 잘 지내고 있어요. 좋았던 한 주 였지요.
엄마, 저번 주에 보내주신 답장 잘 봤어요. 저도 밴드를 하고 싶기는 한데 핸드폰도 뺐기고 와이파이도 안되는지라 밴드는 하고 싶어도 못할 것 같네요. 그리고 아까 전화할 때 들었던 것 중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아시안컵에서 준우승 했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엄마 아빠는 그것을 보면서 제 생각도 했을 것 같다는 것에 저도 아쉬워요. 여기 가족연수를 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들었는데, 일대영으로 지고있다가 마지막 추가시간에 손흥민이 한 골 넣다네요. 그거를 생각하면 더더욱 아쉬워요.
어쨋든 이번 한 주도 재밌었고 계속 이대로 한다면 제가 여기오기 전에 세워둔 계획대로 잘 실천하면서 지낼 수있을것같아요. 저도 몸 조심히 하고 한국에 돌아올테니까 엄마 아빠 그리고 서희도 몸 조심히 잘 지내세요 ㅎㅎ 다음주에 전화하고 또 편지를 쓸께요
바이바이'

고서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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