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나 백경이야~~ 오늘은 2월1일 이지만 내일 볼꺼야~
언니 많이 보고싶다...나는 한국에 잘 도착했어. 지금쯤 언니는 다이어리
쓰고 있을 껄? 오늘 리조트 잘 같다 왔어??재미있었겠다...!
언니도 이제 3주 밖에 안 남았어~조금만 참아!!
내가 숙제 다 하고 시간 될 때 꼭!!!! 편지 쓸게.
언니 오늘 단어시험 안봤겠네?오늘 전체검사 꼭 통과해~!
나도 집에 오니까 그립던걸 보게됬어. 거기도 그립다...
한국어도 보고 엄마 밥도 먹고 한국 음식도 먹었어.
엄청 좋았어. 아!!!! 언니 한국 올때 파란 티나 빨강 티 입고 가방에 케리어 말고
스파르타 가방에 기모 티 가지고 가서 비행기에서나 필리핀 공항에서 입어.
바지는 미리 기모 바지 입고 패딩이나 뚜거운 잠바입어. 없으면 그냥 잠바 여러게 입어.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공항에 갔는데 바람막이 잠바 입었었는데 진짜 !! 추웠어.
이많큼 추운진 몰랐는데... 상상도 못했었어. 아마 언니가 비행기에 내려서 버스 타고 갈거야
그때 비행기도 많을 꺼야 나도 진짜 많았어. 세관 신고서라고도 내는데
그거 낼때도 사람 짱~ 많았어~ 또 언니 케리어 찾을 때도 시간 많이 걸릴거야. 사람도 많고
짐도 많아. 우리는 4명이어서 그래도 한참 기다리다가 한번에 4개 찾았는데 인천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니까 오래 걸릴거야.언니 진짜 힘들고 엄마 보고싶고 아프거나 그러면
내가 써준 편지 보고 언니 엄마가 써준 편지 봐~
언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