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당..^^
잘 지내지..
목소리도 들으니 좋았고..
편지도 읽으니 반갑구나..
아빠는 요며칠 조금 바빴단다..
너희들 편지도 오늘 읽어보았다..^^
항상 건강하고 씩씩한 다영태영이니까 걱정이 덜되었지만
요즘 편지나 전화를 하니 잘 보냈다 싶구나..^^
아빠, 엄마가 가면
일요일 아침일찍 갈꺼야..
가와산이란 곳으로 갈꺼니까..
물놀이 차비를 하고 샌달을 신고 기다리렴..
아마 필리핀에서도 한번 가기가 힘들것 같아서 결정했단다..
우리딸, 아들 빨리 보고싶네..
그렇다고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더 빨리 외워진단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행동하도록 자기자신을 다듬어 보렴..
자기마음에 화내지않고 즐거운 맘을 가지도록 노력하거라..^^
우리 아이들아..
엄마,, 아빠는 항상 너희를 믿고 언제나 사랑한단다..
또 편지적을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