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 | 등록일 | 2016-11-17 | 조회 | 1,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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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에서 1달간 연수를 잘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짧은 시간인 만큼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왔습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나이가 있는 편이라 시간의 여유가 없었기에 여행보다는 공부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마음처럼 되기는 참 어려웠지만 학원에서 저 혼자만의 시간도 가질 수 도 있었고 저한테 집중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한달이 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정말 한달이라는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저는 이런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추억이고 기회라는 거를 알았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갔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갔다 와서 다행 인 것 같습니다.
학원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시험을 치고 저녁에 스케줄을 나눠주면서 다음날 있을 단어시험, 문장 시험을 공부 해야하는 부분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책 같은 경우에는 자기 티쳐들과 이야기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부분이 있을 테니깐요.
아침 6시반에 단어시험으로 하루가 시작 됩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수업을 듣고 1시간 자율학습한 후 문장 시험을 치고 나면은 하루일과가 끝납니다. 몰론 끝나고 나서는 도서관에 공부를 했습니다. 갑자기 공부를 할려고 하니 어렵더군요. 도서관에 칸막이 와 스탠드가 있어서 놀랬습니다.
첫 수업시간에 학원 선생님들에게 수업진행 부분을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있으면 예를 들어주면서 끝까지 설명 해주었습니다.
다들 배테랑 선생님 이여서 그런지 차분하게 알려주더라구요. 몰론 한국의 공부 스타일과는 많이 다르지만 영어로 영어 수업을 들으니 오히려 이해가 더 잘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한국말에도 한국말로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듯 이 영어도 그런거 같습니다. 학원에 있는 책도 영어로 되어있어서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쓰던 영어 책을 한국에 들고 와서 지금도 그 책들로 공부 하고있습니다. 책에 실려있는 글도 재미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비록 늦은 시작일 수 도 있지만 CIJ학원의 시작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