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유성민 | 등록일 | 2020-03-25 | 조회 | 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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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CIJ PREMIUM에서 공부중인 유성민(GREE)입니다.
세계 3대 캐녀닝중 하나인 가와산 캐녀닝을 다녀왔답니다.
처음 경험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 담력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계곡을 지나면서 계속 계속 다이빙을 해야 한답니다 (처음에는 엄청 무서웠지만..)
높은 곳을 무서워하신다면 비추천 드립니다. 나름 담력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뛰기 전에 다리가 후들후들.. 지진 난 줄 알았답니다.
제가 갔던 캐녀닝 가이드이고요 가격은 1500페소입니다.
아는 사람이 필리핀 현지 친구가 있다고 해서 그 친구분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가서 왕복 버스 비용 350페소 나왔습니다.
CIJ PREMIUM에서 버스 타고 약 3시간 걸렸습니다. 저는 현지 사람에게 도움받아서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지역을 잘 모르시는 분은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하여 밴을 빌려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훨씬 안전하고 편하게 갈 수 있거든요 (필리핀은 버스정류장에서도 삐끼를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뒤꽁무니만 따라다녔습니다.
가와 산 캐녀닝 체험하는 곳 근처에서 안전교육을 듣고 걸어서 30분 짚라인 타면 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짚라인이 인당 500페소입니다.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녀닝코스(점심이 포함되어 있답니다)와 교통비만 합치면 약 2500페소 6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기 전에 준비물 갈아입을 옷, 여분의 돈(중간에 포장마차 있는데 저희는 돈을 안 챙겨가서 후불 결제로 먹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챙겨가세요), 카메라 용량 확인(가이드가 사진과 동영상을 엄청 많이 찍어줘서 캐녀닝 중간에 지웠답니다.) 마지막으로 방수팩 안 가져가면 사진 못 찍습니다~
캐녀닝 중간에 한 장 찍은 사진입니다. 물도 엄청 시원하고 좋은 절경에 심취해서 장시간 이동에도 피로가 날아간답니다.
인공으로 만든 워터슬라이드입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ㅎㅎㅎ
마지막 다이빙이며 수영하면서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필리핀에 여행오신 분이나 공부하러 오신 분들은 스트레스 풀 겸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